벌꿀주·꿀술(미드) 비교: 국내 미드의 원재료와 도수
꿀을 주원료로 발효한 국내 꿀술(미드)을 꿀과 효모만 쓴 제품, 과일·꽃·차를 더한 제품, 꿀을 졸여 빚은 보쉐로 나눠 도수와 원재료를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꿀술은 쌀 대신 벌꿀을 물과 효모로 발효한 술로, 벌꿀주 또는 미드(mead)라고도 부릅니다. 이 페이지에 모은 제품은 7~11.8도이고 대부분 375ml나 500ml 병입니다. 원재료가 벌꿀 하나뿐인 제품부터 장미, 얼그레이, 홉을 더한 제품, 꿀을 졸여서 발효한 보쉐까지 있으니 원재료의 첫 항목과 부재료를 보고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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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술(미드) 제품별 도수와 용량
물을 빼고 첫 원재료가 꿀인 술과, 이름에 꿀술·벌꿀주·미드가 들어간 술을 모았습니다. 쌀이나 주정에 꿀을 조금 더한 막걸리와 리큐르는 넣지 않았습니다.
꿀, 물, 효모로 빚은 미드7종
사워미드처럼 유산균을 함께 쓴 제품도 여기에 둡니다.
과일, 꽃, 차, 홉을 더한 미드5종
꿀을 졸여 빚은 보쉐3종
| 제품 | 양조장·산지 | 도수 | 용량 |
|---|---|---|---|
| 사워보쉐 | 코아베스트 · 김포 | 10.5도 | 375ml |
| 코아베스트 배럴 에이징 보쉐 | 코아베스트 · 김포 | 11.5도 | 375ml |
| 코아베스트 보쉐 | 코아베스트브루잉 · 김포 | 11.5도 | 출처별 상이 |
꿀술(미드)은 어떤 술인가
더술닷컴은 허니문을 꽃꿀로 빚은 벌꿀 발효주(mead)로, 코아베스트 아카시아미드를 꿀 30% 이상에 물과 효모만 더해 발효한 미드의 기본형으로 소개합니다. 막걸리나 약주가 쌀을 발효 원료로 쓰는 것과 달리, 꿀술은 꿀이 발효 원료입니다.
꿀 함량을 라벨에 밝힌 제품도 있습니다. 비왈츠 오리지널은 직접 양봉한 벌꿀이 35%, 사워보쉐는 30%, 달하늘꿀술 애플은 벌꿀 27.97%에 사과즙 11.99%를 표기합니다.
경기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비는 2009년 무렵 벌꿀 재고가 쌓이자 양봉인이 유럽의 미드처럼 꿀로 술을 빚기 시작한 데서 나왔다고 더술닷컴은 전합니다. 2018 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꿀과 효모만으로 빚은 미드
부재료 없이 꿀, 물, 효모로 빚은 제품은 꿀의 종류와 탄산, 산미로 차이가 납니다.
- 허니비(8도, 500ml)와 허니문(10도, 375ml)은 같은 양조장 제품으로 원재료에 벌꿀 하나만 적혀 있습니다.
- 김포 메들리의 메들리아카시아(7도, 375ml)는 꿀, 물, 효모만 씁니다.
- 서울 관악구 곰세마리 양조장의 어린 꿀술(11.8도, 500ml)은 이 목록에서 도수가 가장 높습니다.
- 용인 부즈앤버즈 미더리의 시작(9도, 375ml)은 야생화 꿀과 효모로 빚은 탄산이 있는 스파클링 미드입니다.
- 사워미드(9.5도, 375ml)는 아카시아 벌꿀에 유산균과 와인 효모를 써서 산미를 냈습니다.
첨가물 표기도 제품마다 다릅니다. 코아베스트 아카시아미드(10.5도)는 더술닷컴 소개에 아황산 같은 보존제와 감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적혀 있고, 어린 꿀술 원재료에는 산화방지제인 메타중아황산칼륨이 있습니다. 아황산에 민감하다면 원재료 끝부분을 확인합니다.
과일, 꽃, 차, 홉을 더한 미드
- 춘천 미더리봉자의 비왈츠 로지(8도)는 아카시아 벌꿀에 유기농 장미잎을 넣은 로도멜이고, 비왈츠 오리지널(10도)은 6월 춘천 야생화 꿀에 천연자몽향을 더했습니다. 둘 다 500ml입니다.
- 남양주 술빚는호랑이의 로얄그레이(11도, 375ml)는 남양주 꿀에 포천 사과, 남양주 배, 얼그레이를 넣습니다.
- 홉미드(10.5도, 300ml)는 아카시아 벌꿀 미드에 맥주 원료인 홉을 더했습니다.
- 강원 양구 양나인비노의 달하늘꿀술 애플(7도, 375ml)은 양구에서 채밀한 벌꿀과 사과즙을 샴페인 방식으로 발효한 스파클링 미드입니다.
부즈앤버즈 미더리의 레이지 스프링(6도)은 원재료 순서가 딸기, 벌꿀이라 이 표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보쉐: 꿀을 졸여서 빚는 미드
보쉐는 꿀을 가열해 캐러멜화한 뒤 발효한 미드입니다. 이 목록의 보쉐 세 가지는 모두 김포의 코아베스트 제품입니다.
- 코아베스트 보쉐(11.5도): 졸인 꿀을 발효한 이 양조장의 대표 제품입니다. 원재료는 꿀, 정제수, 효모, 효모영양제입니다.
- 사워보쉐(10.5도): 캐러멜화한 꿀을 유산균과 효모로 차례로 발효해 숙성합니다. 약간의 탄산이 있습니다.
- 코아베스트 배럴 에이징 보쉐(11.5도): 보쉐를 오크 배럴에서 숙성했습니다.
세 제품 모두 375ml입니다.
라벨 분류와 꿀이 조금 들어간 술
더술닷컴의 분류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대부분 리큐르/기타주류로 등록돼 있지만 메들리아카시아는 약주·청주, 홉미드는 과실주로 분류돼 있습니다. 분류명만으로 찾으면 일부가 빠지므로 원재료의 첫 항목이 꿀인지로 확인합니다.
이름이나 원재료에 꿀이 있어도 주원료가 다른 술은 이 비교에서 뺐습니다. 술샘의 꿀샘 16은 주정과 설탕에 천연꿀과 생강을 넣은 16도 리큐르입니다. 쌀로 빚으면서 벌꿀을 부재료로 넣은 막걸리는 막걸리 비교에서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한 자료
자주 묻는 질문
꿀술, 벌꿀주, 미드는 다른 술인가요?
벌꿀을 발효해 빚은 술을 꿀술, 벌꿀주, 영어로 미드(mead)라고 부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물을 빼고 첫 원재료가 꿀인 술을 모았고, 주정에 꿀을 넣은 꿀샘 16 같은 리큐르는 뺐습니다.
꿀술 도수는 몇 도인가요?
이 페이지에 모은 꿀술은 7~11.8도입니다. 메들리아카시아와 달하늘꿀술 애플이 7도로 가장 낮고, 서울 곰세마리 양조장의 어린 꿀술이 11.8도로 가장 높습니다. 허니비는 8도, 허니문은 10도입니다.
보쉐는 일반 미드와 무엇이 다른가요?
보쉐는 꿀을 가열해 캐러멜화한 뒤 발효합니다. 꿀을 졸이지 않고 그대로 발효하는 일반 미드와 만드는 과정이 다릅니다. 코아베스트 보쉐, 사워보쉐, 코아베스트 배럴 에이징 보쉐가 있고 모두 375m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