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식 소주 고르는 법: 원료, 증류 방식, 숙성, 도수 비교
증류식 소주를 원재료(쌀, 찹쌀, 통밀, 약재), 상압·감압 증류, 옹기 숙성, 도수로 나눠 비교하고, 원재료에 주정이 섞였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화요, 원소주, 풍정사계, 감홍로 등의 예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증류식 소주는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로, 주정을 물로 희석한 희석식 소주와 다릅니다. 고를 때는 원재료에 주정이 섞였는지, 상압과 감압 중 어떻게 증류했는지, 무엇에 얼마나 숙성했는지, 몇 도인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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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식 소주와 증류주 비교
양조장 공식 자료와 더술닷컴으로 원재료와 도수를 확인한 소주와 증류주입니다. 안동소주끼리의 비교는 안동소주 비교 페이지에 따로 모았습니다.
원재료와 도수를 확인한 증류주62종
| 제품 | 양조장·산지 | 도수 | 용량 |
|---|---|---|---|
| 감홍로 | 감홍로 · 파주 | 40도 | 400ml |
| 금설 | 금산인삼주 · 금산 | 35도 | 375ml |
| 남한산성소주 | 남한산성소주 · 광주 | 40도 | 400ml |
| 강주 | 내국양조 · 논산 | 50도 | 200ml |
| 백제소주 | 내변산양조장 · 부안 | 25도 | 375ml |
| 일엽편주 | 농암종택 전통주 · 안동 | 출처별 상이 | 375ml |
| 톡 한잔 소주 | 대마주조 · 영광 | 30도 | 500ml |
| 애플스피릿 | 댄싱사이더 컴퍼니 · 충주 | 20도 | 375ml |
| 안동 진맥 소주 | 맹개술도가 · 안동 | 40도 | 200ml |
| 진맥 소주 | 맹개술도가 · 안동 | 40도 | 200ml |
| 명인 안동소주 | 명인안동소주 · 안동 | 45도 | 출처별 상이 |
| 모월 인 | 모월 · 원주 | 41도 | 500ml |
| 소주다움 | 미음넷증류소 · 파주 | 27도 | 360ml |
| 느린마을 증류주 | 배상면주가 · 포천 | 16.9도 | 360ml |
| 느린마을소주21 | 배상면주가 · 포천 | 21도 | 375ml |
| 오매락 | 배상면주가 · 포천 | 40도 | 500ml |
| 우곡소주 | 배혜정도가 · 화성 | 25도 | 375ml |
| 병영소주 | 병영양조장 · 강진 | 40도 | 500ml |
| 병영소주 | 병영양조장 · 강진 | 40도 | 700ml |
| 왕율주 | 사곡양조장 · 공주 | 25도 | 출처별 상이 |
| 삼해소주 | 삼해소주 · 종로 | 45도 | 400ml |
| 독도소주 |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 · 속초 | 17.3도 | 375ml |
| 동해소주 |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 · 속초 | 17.5도 | 360ml |
| 송로주 | 송로주 · 보은 | 48도 | 700ml |
| 성산포소주 | 술도가 제주바당 · 구좌 | 25도 | 360ml |
| 필40 | 술아원 · 여주 | 40도 | 375ml |
| 미상25 | 시트러스 · 서귀포 | 25도 | 350ml |
| 신례명주 | 시트러스 · 서귀포 | 50도 | 750ml |
| 태사주 | 안동소주올소 · 안동 | 35도 | 360ml |
| 안동소주 일품 | 안동소주일품 · 안동 | 17도 | 350ml |
| 안동소주 일품 21도 | 안동소주일품 · 안동 | 21도 | 350ml |
| 안동소주 일품 골드 | 안동소주일품 · 안동 | 40도 | 500ml |
| 도원결의 | 영덕주조 · 영덕 | 40도 | 360ml |
| 추사백25 | 예산사과와인 · 예산 | 25도 | 350ml |
| 추사40 | 예산사과와인 · 예산 | 40도 | 500ml |
| 추사50 | 예산사과와인 · 예산 | 50도 | 500ml |
| 무작 | 예술 · 춘천 | 53도 | 500ml |
| 고운달 오크 | 오미나라 · 문경 | 52도 | 200 / 500ml |
| 고운달 백자 | 오미나라 · 문경 | 52도 | 500ml |
| 술숲 | 왕지케양조장 · 한경 | 19도 | 375ml |
| 소나무와 학 | 용두산조은술 · 제천 | 43도 | 700ml |
| 가평소주 | 우리도가 · 가평 | 25도 | 375ml |
| 원소주 | 원스피리츠 · 원주 | 22도 | 375ml |
| 한산 소곡화주 | 원조소곡주 · 서천 | 41도 | 300ml |
| 로얄 안동소주 | 유토피아 · 안동 | 45도 | 600ml |
| 이강주 5호 | 전주 이강주 · 전주 | 25도 | 500ml |
| 문경바람 오크 | 제이엘 · 문경 | 40도 | 750ml |
| 추성주 | 추성고을 · 담양 | 25도 | 350ml |
| 담양 죽력고 | 추성고을 · 담양 | 25도 | 350ml |
| 타미앙스 | 추성고을 · 담양 | 40도 | 출처별 상이 |
| 죽력고 | 태인양조장 · 정읍 | 32도 | 700ml |
| 진심 인삼주 | 태평주가 · 진안 | 19도 | 375ml |
| 토끼 소주 | 토끼소주 · 충주 | 23도 | 출처별 상이 |
| 토끼소주 블랙 | 토끼소주 · 충주 | 40도 | 출처별 상이 |
| 토끼소주 골드 | 토끼소주 · 충주 | 46도 | 출처별 상이 |
| 선비 진 | 토끼소주 · 충주 | 48도 | 출처별 상이 |
| 풍정사계 동(冬) | 풍정사계 · 청주 | 25~42도 | 375ml |
| 농태기 | 하나도가 · 음성 | 25도 | 300ml |
| 코리진 | 하우스오브헤리티지 · 용인 | 47도 | 500ml |
| 이연56 | 한국고량주 · 영동 | 56도 | 500ml |
| 한주매화 | 한주양조 · 안성 | 35도 | 700ml |
| 화요 | 화요 · 여주 | 17~53도 | 200 / 375 / 500 / 750ml |
원재료에서 먼저 볼 것: 주정이 들어갔는가
주종 표시만으로는 어떤 원료로 어떻게 내렸는지 알기 어려우니 원재료 표기를 봅니다. 원소주는 물과 국내산 쌀만 적혀 있고, 백제소주는 정제수와 쌀 증류원액입니다.
반면 독도소주(17.3도)와 동해소주(17.5도)는 쌀 증류원액에 주정, 에리스리톨, 과당, 스테비아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쌀을 감압증류한 원액을 쓰지만 주정과 감미료를 섞은 술입니다. 주세법은 증류식 소주에 주정을 섞더라도 그 알코올분이 전체의 50% 미만이면 허용하므로 주정 표기만으로 희석식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쌀만으로 내린 소주를 찾는다면 원재료에 주정이 없는지 봅니다.
증류 방식: 상압, 감압, 소주고리
상압 증류는 보통 기압에서 끓여 내리는 방식이고, 감압 증류는 증류기 안의 압력을 낮춰 더 낮은 온도에서 끓입니다. 양조장들이 직접 밝힌 방식은 이렇습니다.
- 상압: 풍정사계 동(25도·42도)은 설기로 빚은 술을 상압 동증류기로 내려 옹기에서 1년 넘게 숙성합니다. 양조장은 상압 증류로 향을 살린다고 설명합니다. 안동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도 상압 증류입니다.
- 감압: 화요는 감압증류 뒤 옹기에서 숙성하고, 원소주도 공식몰에서 옹기 숙성을 거친 감압 증류방식이라고 소개합니다.
- 소주고리와 중탕식: 안동의 민속주 안동소주는 소주고리로, 명인안동소주는 불이 직접 닿지 않는 중탕식으로 내립니다. 안동소주의 양조장별 차이는 안동소주 종류 비교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통밀, 과일, 약재를 쓴 증류주
숙성: 옹기, 항아리, 오크통
- 원소주: 옹기에서 2주 숙성한다고 더술닷컴에 소개돼 있습니다.
- 백제소주: 두 번 증류해 술 숙성용 항아리에서 8개월 숙성한다고 양조장이 밝힙니다.
- 풍정사계 동: 옹기에서 1년 넘게 숙성합니다.
- 화요 X.Premium: 화요 41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한 제품입니다.
도수로 고르기
같은 브랜드도 도수를 여러 가지로 냅니다. 화요는 17도, 19도, 25도, 41도, 53도 제품이 있고, 풍정사계 동은 25도와 42도, 이강주는 19도부터 38도까지 있습니다.
- 17~25도: 원소주 22도, 화요 17·25, 백제소주 25도. 더술닷컴은 화요 25에 생선회, 화요 17에 닭파산적을 곁들일 음식으로 듭니다.
- 40도 이상: 감홍로 40도, 화요 41·53, 풍정사계 동 42도. 화요는 41을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확인한 자료
자주 묻는 질문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주세법은 발효시킨 술을 연속식 증류가 아닌 방법으로 내린 것과 주정을 물로 희석한 것을 모두 소주로 분류하므로, 라벨의 주종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원재료에 주정이 없는지부터 봅니다. 원소주는 물과 쌀, 백제소주는 정제수와 쌀 증류원액만 적혀 있고, 독도소주처럼 쌀 증류원액과 주정을 함께 적은 제품도 있습니다.
화요는 몇 도가 있나요?
화요 공식 제품 페이지에는 화요 17, 19金(19도), 25, 41, 53과 41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한 X.Premium이 있습니다. 제품 페이지에는 25와 41의 병 크기가 200ml부터 750ml까지 소개돼 있습니다(2026년 10월 6일 기준).
증류식 소주는 차게 마시나요, 데워 마시나요?
마시는 온도는 제품마다 안내가 다릅니다. 화요는 17을 차게 마시라고 하고 25는 차게 하거나 데워 마시는 방법을 함께 소개합니다. 더술닷컴은 화요 25를 6, 뜨거운 물을 4의 비율로 섞어 마시는 방법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