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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원양조장에서 국내산 쌀, 우리밀, 입국, 누룩을 조합해 밀의 기여를 의도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9도, 700ml 막걸리예요. 우리밀이 페이스트리 같은 푹신한 부드러움과 따뜻한 빵집 향을 더해 일반 쌀 막걸리의 프로필을 디저트에 가까운 방향으로 끌어올려요. 누룩과 입국의 이중 스타터가 발효를 깔끔하게 관리하면서 밀의 섬세한 맛은 보존합니다. '향수'라는 이름이 이 술의 위안을 정확히 담아내요. 향은 따뜻한 빵, 바닐라 커스터드, 부드러운 쌀이 겹쳐 있고, 입에서는 푹신하고 크리미한 바디에 몰트 밀크셰이크를 연상시키는 넉넉한 단맛이 퍼지지만 깨끗한 발효 골격 덕분에 느끼하지 않아요. 피니시에 밀의 온기와 누룩 배양에서 올 수 있는 시나몬 같은 향신 뉘앙스가 은은하게 남아요. 같은 양조장의 6도 버전과 비교하면 추가 도수와 밀 비중이 확실히 더 농밀하고 사색적인 술로 만들어줘요.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 맥락이 전통의 신뢰를 더해요. 8-12°C로 마시면서 호떡과 함께하면 빵집 테마를 극대화할 수 있고, 찜닭의 달콤짭조름한 양념과 푹신한 밀 바디가 조화를 이루는 페어링도 추천해요.
쌀, 밀, 입국, 누룩, 정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