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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혜정도가의 호두땅콩막걸리는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보기 드문 구성이에요. 국내산 땅콩을 쌀과 밀누룩 베이스에 넣어 맛과 향을 근본적으로 바꿔놨습니다. 땅콩이 장식이 아니라 핵심 재료라서, 향을 맡으면 볶은 땅콩과 마지팬 노트가 익숙한 밀키 곡물 위에 또렷하게 올라와요. 첫 모금은 놀라울 정도로 고소한 단맛인데, 땅콩 엿강정을 쌀 크림에 녹여 마시는 느낌이에요. 밀 국이 아래에서 빵 같은 온기를 더하고, 6도라 견과류의 풍성함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끝맛에 약간의 로스팅 여운이 남아요. 고소함을 살릴 수 있는 바삭한 파전이나, 달콤고소한 막걸리가 고추 매운맛을 식혀주는 떡볶이와 궁합이 좋습니다. 초콜릿 디저트와 함께 식후주로 마시는 것도 의외로 잘 어울려요.
물, 쌀(국내산), 고과당, 국(밀), 땅콩(국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