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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애 오디와인은 충청남도 사곡양조원에서 국내산 오디를 정제수, 주정, 과당, 효모와 함께 빚는 15도 과실주입니다. 오디가 주는 짙은 잉크빛 보랏빛 색감과 베리 와인과 디저트 와인 사이에 놓이는 풍미가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향은 잘 익은 오디잼, 블랙베리 콩포트, 그리고 15도의 넉넉한 도수를 예고하는 따뜻하고 약간 시럽 같은 단맛으로 시작합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풀 바디로 대부분의 한국 과실주보다 눈에 띄게 무거우며, 코팅하듯 점도 있는 질감이 짙은 과실 풍미를 넓은 범위로 운반합니다. 오디 천연 단맛에 과당이 더해져 풍성하고 캔디 같은 인상이지만, 알코올의 온기와 과실의 미세한 탄닌이 형태를 잡아줍니다. 끝맛은 길고 따뜻하며 베리 농축감과 드라이한 가장자리가 남습니다. 375ml라 디저트 와인으로 나누기 좋은 크기입니다. 10-14°C에서 숙성 치즈나 블루치즈의 짠맛과 농축 단맛의 균형, 견과류 디저트나 다크 초콜릿 트러플과의 풍부한 조화, 또는 혼자서 천천히 음미하는 나이트캡으로 추천합니다.
국내산 오디, 정제수, 주정, 과당, 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