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애 오디와인은 충청남도 사곡양조원에서 국내산 오디를 정제수, 주정, 과당, 효모와 함께 빚는 15도 과실주입니다. 오디가 주는 짙은 잉크빛 보랏빛 색감과 베리 와인과 디저트 와인 사이에 놓이는 풍미가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향은 잘 익은 오디잼, 블랙베리 콩포트, 그리고 15도의 넉넉한 도수를 예고하는 따뜻하고 약간 시럽 같은 단맛으로 시작합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풀 바디로 대부분의 한국 과실주보다 눈에 띄게 무거우며, 코팅하듯 점도 있는 질감이 짙은 과실 풍미를 넓은 범위로 운반합니다. 오디 천연 단맛에 과당이 더해져 풍성하고 캔디 같은 인상이지만, 알코올의 온기와 과실의 미세한 탄닌이 형태를 잡아줍니다. 끝맛은 길고 따뜻하며 베리 농축감과 드라이한 가장자리가 남습니다. 375ml라 디저트 와인으로 나누기 좋은 크기입니다. 10-14°C에서 숙성 치즈나 블루치즈의 짠맛과 농축 단맛의 균형, 견과류 디저트나 다크 초콜릿 트러플과의 풍부한 조화, 또는 혼자서 천천히 음미하는 나이트캡으로 추천합니다.

왕율주는 충청남도에서 국내산 쌀, 밤, 누룩, 정제수로 빚은 25도 밤 소주입니다. 밤을 사용한 증류주는 한국에서 흔치 않으며, 전통적인 쌀-누룩 베이스에 밤을 더해 곡물과 견과 사이를 잇는 독특한 프로파일을 형성합니다. 향은 곧바로 알아볼 수 있는 밤의 온기로 시작하여, 구운 밤 단맛과 부드러운 고소함, 기저의 깨끗한 쌀이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에 매끄럽고 살짝 크리미한 질감이 밤의 전분질 캐릭터를 반영합니다. 밤이 향에서 약속한 것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고소함에 가을빛 자연 단맛이 깔립니다. 쌀은 깨끗한 구조를, 누룩은 은은한 발효 깊이를 기여합니다. 중반에 숯불에 굽는 밤 같은 기분 좋은 토스티한 뉘앙스와 부드러운 곡물 드라이함이 단맛의 무게를 조절합니다. 끝맛은 적당하고 깨끗하며 따뜻한 고소함이 드라이하게 마무리됩니다. 330ml 소용량으로 식사와 함께 나누기 좋습니다. 상온 또는 살짝 데워서, 구이류나 떡, 밤 디저트, 닭도리탕 같은 든든한 가을 찌개와 함께 추천합니다.

공주애 오디와인은 충청남도 사곡양조원에서 공주산 오디만 사용하여 만든 15도 과실주입니다. 단일 과일, 단일 산지라는 접근이 이 와인의 성격을 또렷하게 만드는데, 공주산 오디는 짙고 어두운 베리 과실감, 자연 탄닌, 약간의 잼 같은 농밀함으로 가벼운 베리 과실주와는 확연히 다른 결을 보여줍니다. 15도의 도수가 구조감과 따뜻함을 더해 단순한 과일 주스 느낌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으며, 발효 중 오디의 색소와 풍미 성분 추출도 높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