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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앙와인은 충청북도에서 거봉(교호) 포도로 빚은 12도 과실주입니다. 거봉 포도는 한국에서 가장 향이 풍부한 식용 포도 중 하나로, 그 개성이 와인에 고스란히 담겨 병을 여는 순간부터 넉넉한 포도 향이 퍼집니다. 향은 캔디 포도, 포도꽃, 그리고 꿀을 머금은 핵과류의 뉘앙스가 어우러져 화사한 인상을 줍니다. 입안에서는 라이트-미디엄 바디에 매끄럽고 비단결 같은 질감이 이어지며, 달콤함이 넉넉하되 포도의 자연 산미가 아래에서 형태를 잡아줘 한 잔 내내 평면적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중반에서 교호 계열 포도 특유의 과즙감과 머스크 같은 결이 느껴지고, 끝맛은 깔끔하며 적당한 길이를 가집니다. 2007 대한민국주류품평회 입선이라는 이력은 국내 과실주에 대한 관심이 적던 시절 일찍이 완성도를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750ml 용량으로 식사 자리에서 나누기 좋습니다. 8-12°C에서 회의 짭짤한 신선함과 포도 단맛의 대비, 부드러운 치즈, 과일 중심 전채와 함께하면 좋습니다.
거봉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