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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양촌양조장에서 빚은 10도 동동주로, 술 위에 쌀알이 동동 떠 있는 것이 동동주의 정의이자 이 술의 핵심 매력이에요. 백미를 효모와 효소제로 발효시켜 여과를 최소화한 덕에 필터링된 막걸리보다 질감이 훨씬 살아 있고 수제의 느낌이 강해요. 10도라 동동주치고 높은 편이라 중반부의 온기와 긴 여운이 확실하게 느껴져요. 향은 밥 짓는 냄새에 효모의 가벼운 리프트와 은은한 단맛이 깔리고, 입에서는 크리미한 중상급 바디 위로 떠다니는 쌀알들이 좋은 입자감을 만들어 — 얇은 쌀죽에 알코올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에요. 단맛은 둥글고 적당하며, 끝에서 자연 유산 발효의 가벼운 산미가 높은 도수의 밀도감이 피로해지는 것을 막아줘요.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곳이에요. 같은 양조장의 6도 여과 막걸리와 비교하면 밀도, 투박함, 개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른 경험이에요. 7-9°C에서 갈비탕의 풍성한 국물과 크리미 바디가 호응하거나, 해물찜 사이사이에 산미 있는 끝맛이 리프레시해 주는 궁합이 좋아요.
정제수, 백미 효소제, 효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