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추사40은 충청남도에서 사과를 증류한 40도 증류주로, 2019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증류주 대상을 수상하며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과를 증류해 기대할 수 있는 달콤함 대신, 과일의 선명함과 정돈된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 스타일입니다. 향은 즉각적이고 깨끗합니다. 싱싱한 사과 껍질 향, 미세한 꽃 뉘앙스, 잘 통합된 알코올의 은근한 온기가 올라옵니다. 과일 캔디 같은 달큰함은 전혀 없으며, 증류가 당분을 걷어내고 본질만 남긴 인상입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에 드라이하고 정확한 질감이 이어지며, 사과 캐릭터는 달기보다 산뜻하고 미네랄적으로, 사과잼보다는 단단한 풋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느낌에 가깝습니다. 중반에 제조 과정에서 온 구운 곡물 뉘앙스가 복합성의 한 줄기를 더합니다. 끝맛은 적당히 길고 드라이하게 깨끗하며 사과 껍질의 밝음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2014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 이력이 양조 철학의 신뢰를 더하며, 500ml 용량으로 상온에서 스트레이트 시음을 추천합니다. 사과 산미가 시트러스를 대신하는 회와의 조합이나, 드라이한 프로필이 기름기를 정리하는 갈비와도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사과증류원액, 정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