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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농바이오유리 산삼양조장에서 산림 속에서 수년간 반야생으로 키운 산양산삼을 경기미와 입국 발효에 접목시킨 6도 막걸리예요. 산삼이 배경 재료가 아니라 맛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핵심이에요. 향은 뿌리 저장고의 흙내음과 소나무-캄포 같은 허브 탑노트가 먼저 올라오고 그 뒤로 쌀의 크리미함이 따라와요. 입에서는 중간 무게감의 크리미한 바디에 단맛(일부 아스파탐 유래)이 먼저 자리잡지만, 곧 산삼 특유의 쌉싸래한 감칠맛이 끼어들며 피니시를 일반 막걸리보다 훨씬 길게 늘려줍니다. 이 쓴맛은 기침약이 아니라 다크초콜릿의 비터에 가까운 우아한 결이에요. 인삼 맛 소주나 농축액 기반 제품과 비교하면, 이 술은 뿌리의 캐릭터를 발효 안에 녹여 넣은 쪽이라 위에 얹은 느낌이 아닌 통합된 경험을 줍니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 국가 전통주 대회 최고상 — 수상이 이 술의 위치를 말해줘요. 6-8°C로 마시면서 삼계탕과 함께하면 술과 음식의 인삼이 서로 메아리치고, 해물파전의 기름진 단맛에 흙-비터가 대비를 만드는 페어링도 훌륭합니다.
쌀(경기미), 입국, 산양산삼, 정제수, 아스파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