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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강양조장에서 920ml 대용량으로 내놓는 막걸리로, 이름처럼 '얼떨결에' 시작한 자리가 길어질 때 어울리는 술이에요. 국내산 쌀에 정제효소, 효모, 젖산을 더하고, 밀 베이스 곡자가 은은한 빵 결을 보태요. 향에서 부드러운 찐 쌀과 밀빵 뉘앙스가 올라오고, 첫 모금은 크리미하고 둥글게 시작해 단맛이 중간 톤에서 적당히 자리를 잡아요. 젖산이 통제된 산미를 유지해 큰 병을 마시는 동안 입맛이 무뎌지지 않게 도와주고, 끝은 짧은 곡물 여운과 함께 깔끔하게 빠져요. 산간 한랭 기후인 강원도 특유의 살짝 탄탄한 산도가 마무리에서 느껴지는 것도 특징이에요. 해물파전, 김치, 군만두, 떡볶이 등 성격이 다른 안주를 한 상에 펼쳐 놓아도 어떤 맛과도 부딪히지 않는 범용성이 이 막걸리의 진짜 강점입니다.
쌀(국내산), 정제수, 정제효소, 효모, 젖산, 기타과장, 곡자(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