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와 청주의 차이: 누룩 기준과 대표 약주 비교
약주와 청주, 탁주가 주세법에서 어떻게 갈리는지와 경주교동법주, 솔송주, 청명주, 풍정사계 춘, 백세주 같은 약주의 원재료, 도수, 보관 방법을 비교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약주는 곡물, 청주는 쌀로 빚은 술덧을 걸러 맑게 만든 술입니다. 쌀만 원료로 쓴 경우 주세법 시행령은 누룩을 쌀 무게의 1% 이상 쓰면 약주, 1% 미만이면 청주로 나눕니다. 고를 때는 도수, 부재료, 냉장이 필요한 생주인지를 봅니다. 이 글에서 다룬 대표 약주는 13~18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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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청주 비교
양조장 공식 자료와 더술닷컴으로 원재료와 도수를 확인한 약주·청주입니다. 이름이 같은 청명주는 양조장 칸으로 구분합니다. 같은 양조장의 38도 일엽편주는 증류식 소주 비교에 있습니다. 한산소곡주는 소곡주 비교 페이지에서 따로 다룹니다.
원재료와 도수를 확인한 약주·청주44종
| 제품 | 양조장·산지 | 도수 | 용량 |
|---|---|---|---|
| 동학 1957 | 고헌정 · 충주 | 13도 | 375ml |
| 경주교동법주 | 교동법주 · 경주 | 16도 | 900ml |
| 국순당 송절주 | 국순당 · 횡성 | 16.5도 | 550 / 700ml |
| 김포특주 | 김포금쌀탁주 · 김포 | 15도 | 375ml |
| 김포약주 | 김포양조 · 김포 | 11도 | 750ml |
| 김포예주 | 김포양조 · 김포 | 13도 | 750ml |
| 김포예주 프리미엄 | 김포양조 · 김포 | 13도 | 750ml |
| 담골드 | 내올담 양조장 · 성남 | 12도 | 출처별 상이 |
| 일엽편주 | 농암종택 전통주 · 안동 | 15도 | 375ml |
| 감싸주는날 | 두레박 · 서천 | 16도 | 750ml |
| 맑은내일 유자 | 맑은내일 · 창원 | 7도 | 735ml |
| 매실향기 담은 술 | 명세주가 · 청주 | 14도 | 500ml |
| 가야곡왕주 | 민속주왕주 · 논산 | 13도 | 750ml |
| 주교주 | 배다리도가 · 고양 | 16도 | 500ml |
| 산사춘 | 배상면주가 · 포천 | 12도 | 375ml |
| 느린마을 약주 | 배상면주가 · 포천 | 12도 | 700ml |
| 만세 보령주 | 보령전통주 · 보령 | 15도 | 750ml |
| 복순도가 약주 | 복순도가 · 울주 | 10도 | 750ml |
| 밤꽃향기 | 사곡양조장 · 공주 | 13.5도 | 375ml |
| 삼양춘 청주 | 삼양춘 · 남동 | 15도 | 500ml |
| 솔송주 | 솔송주 · 함양 | 13도 | 375ml |
| 녹파주 | 솔송주 · 함양 | 15도 | 375ml |
| 지리산 강쇠 | 술소리 · 남원 | 13도 | 375ml |
| 복단지 | 술아원 · 여주 | 14도 | 350ml |
| 술아 매화주 | 술아원 · 경기 | 15도 | 375ml |
| 경성과하주 | 술아원 · 여주 | 20도 | 375ml |
| 단상지교 | 신탄진주조 · 대덕 | 16도 | 750ml |
| 백련 맑은술 | 신평양조장 · 당진 | 12도 | 375ml |
| 마루나약주 | 아토양조장 · 용인 | 15도 | 375ml |
| 왕주 | 왕주 · 논산 | 13도 | 375ml |
| 신선주 | 용두산조은술 · 제천 | 16도 | 750ml |
| 조선주조사 | 우포의아침 · 창녕 | 14도 | 700ml |
| 니모메 | 제주샘주 · 제주 | 11도 | 375ml |
| 청명주 | 중원당 · 충주 | 17도 | 375ml |
| 청명주 | 중원당 · 충주 | 17도 | 500ml |
| 청명주 | 중원당 · 충주 | 17도 | 750ml |
| 대잎술 | 추성고을 · 담양 | 12도 | 300ml |
| 대통대잎술 | 추성고을 · 담양 | 15도 | 700ml |
| 지란지교 약주 |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 순창 | 17도 | 375ml |
| 풍정사계 춘(春) | 풍정사계 · 청주 | 15도 | 500ml |
| 하향주 | 하향주가 · 달성 | 17도 | 750ml |
| 청명주 |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 정읍 | 13.8도 | 375ml |
| 한영석 백수환동주 |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 정읍 | 15도 | 375ml |
| 해남진양주 | 해남진양주 · 해남 | 16도 | 375ml |
탁주, 약주, 청주를 가르는 기준
주세법은 녹말 재료와 국, 물로 빚은 술덧을 거르지 않고 탁하게 만들면 탁주, 걸러서 만들면 약주로 봅니다. 청주는 원료를 쌀로 한정하고 역시 걸러서 만든 술입니다. 쌀만 쓴 약주와 청주는 누룩의 양으로 다시 나뉘는데, 쌀 무게 대비 1% 이상이면 약주, 1% 미만이면 청주입니다.
더술닷컴은 누룩이 적은 청주를 일본 사케에 가까운 방식으로 봅니다. 누룩 1% 기준은 쌀만 쓴 술에 적용됩니다. 솔잎이 들어간 솔송주, 약재가 들어간 백세주는 양조장이 약주로 소개합니다. 아래 대표 술은 모두 약주입니다. 사케와의 차이는 한국 쌀술과 사케 비교에 따로 있습니다.
대표 약주와 무엇이 다른가
- 경주교동법주(16도, 900ml): 찹쌀로 두 번 빚어 약 100일 걸려 맑게 뜹니다. 빚는 기능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고, 양조장은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은 생주라 냉장 보관을 권합니다. 겨울 술이라 여름에는 빚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 솔송주(13도, 375ml): 쌀 90%에 솔잎과 송순 10%를 넣은 함양의 약주입니다. 박흥선 명인(식품명인 제27호)이 하동 정씨 집안에서 이어받은 술로, 이른 봄 솔잎과 늦봄 송순을 쪄서 떫은맛을 뺀 뒤 넣습니다.
- 청명주(17도, 충주 중원당): 충청북도 무형유산 제2호로, 24절기 청명에 맞춰 빚던 술입니다. 찹쌀과 누룩만 쓰며 발효와 숙성에 약 100일이 걸립니다. 정읍의 한영석 청명주(13.8도)는 이름만 같은 다른 양조장의 술입니다.
- 풍정사계 춘(15도, 500ml): 직접 디딘 누룩 향온곡으로 빚어 옹기에서 100일 넘게 저온 숙성한 약주입니다.
- 백세주(13도): 국순당이 생쌀을 갈아 발효하는 방식으로 빚고, 구기자·오미자 등 약재를 함께 넣는 약주입니다.
한산소곡주(18도)도 약주이며, 양조장별 비교는 소곡주 종류 비교에 있습니다.
생주인지, 살균한 술인지
약주는 살균 여부에 따라 보관이 달라집니다. 한산소곡주 양조장은 살균한 약주를 서늘한 곳에서 제조일로부터 1년, 같은 술의 생주를 냉장 6개월로 안내합니다. 경주교동법주처럼 처리하지 않은 술은 받자마자 냉장고에 넣습니다.
생주는 냉장 배송이 필요하므로 선물로 보낼 때 살균 여부를 먼저 봅니다. 고르는 순서는 전통주 선물세트 고르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마시는 법과 공식 행사에 쓰인 기록
더술닷컴은 경주교동법주를 차게 마시라고 안내하고, 전통 안주로 북어보푸림과 쇠고기 육포를 듭니다. 솔송주는 남북 정상회담(2007) 공식 만찬주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건배주로 쓰였다고 양조장이 소개합니다.
확인한 자료
약주·청주·탁주의 정의는 주세법 별표, 누룩 1% 기준과 약주의 맑기는 주세법 시행령 별표 3, 청주와 사케의 비교는 더술닷컴 우리술의 종류를 따랐습니다.
제품별 사실은 교동법주 공식 사이트, 경주시 웹진, 더술닷컴 경주교동법주, 솔송주 제조 과정과 연혁, 디지털충주문화대전 청명주, 더술닷컴 한영석 청명주, 풍정사계 공식 사이트, 국순당 백세주, 한산소곡주 공식몰에서 2026년 10월 6일에 확인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주는 약으로 마시는 술인가요?
아닙니다. 약주는 주세법에서 곡물로 빚은 술덧을 걸러 만든 술을 가리키는 종류 이름입니다. 백세주처럼 약재를 넣은 약주도 있지만, 솔송주나 경주교동법주처럼 쌀과 누룩이 중심인 약주도 같은 분류입니다.
약주와 청주는 어떻게 다른가요?
쌀만 원료로 쓴 경우 누룩을 쌀 무게의 1% 이상 쓰면 약주, 1% 미만이면 청주입니다. 둘 다 술덧을 걸러 맑게 만든다는 점은 같습니다.
약주는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생주는 냉장 보관합니다. 경주교동법주나 한산소곡주 생주가 그렇습니다. 살균한 약주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면 되고, 살균한 한산소곡주는 제조일로부터 1년이 기한입니다. 제품마다 라벨의 보관 방법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