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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미소 레드 드라이는 충청북도 도란원양조에서 MBA(머스캣 베일리 A), 산머루, 캠벨 얼리 세 가지 포도 품종을 블렌딩해 만드는 13도 드라이 레드 과실주입니다. 세 품종 블렌딩이라는 접근이 단일 품종 과실주에서는 보기 어려운 복합적인 층위를 만들어냅니다. MBA가 부드러운 베리 기반을, 산머루가 야생적인 탄닌과 흙빛 깊이를, 캠벨 얼리가 캔디 포도 향과 밝은 과실감을 각각 담당합니다. 향은 짙은 베리, 말린 허브, 산지 포도의 흙 느낌이 차례로 올라오며,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에 대부분의 한국 과실주보다 드라이하고 구조적인 인상을 보입니다. 산머루에서 온 탄닌이 진짜 수렴감을 주고 단맛은 억제되어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끝맛은 중간에서 긴 편이며 베리 껍질의 쓴맛과 깨끗한 마무리가 음식 친화적입니다. 2019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양조장의 제품답게 양조 완성도가 느껴집니다. 14-16°C에서 숙성 치즈의 지방감과 탄닌의 조화, 구운 고기나 진한 스튜, 다크 초콜릿 디저트의 흙빛 베리 뉘앙스와의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MBA, 산머루, 캠벨 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