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 - 막걸리, 강원, 10% ABV, 500ml. 누룩 흙내, 온기 있는
막걸리

삼선

도수 10%
용량 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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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누룩 흙내 · 온기 있는

어울리는 음식

전 (파전, 빈대떡) · 치킨 ·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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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강원도 두루양조장이 국내산 쌀, 누룩, 정제수 세 가지만으로 빚는 삼선은 이름처럼 '세 줄, 세 가지'의 단순함을 지향해요. 10도라 벌컥 마시기엔 세고 조금씩 홀짝이기엔 가볍지 않은 위치인데, 바로 그 지점이 긴 대화자리에 딱 맞아요. 효소 발효가 아닌 누룩 발효라서 같은 도수에서 더 깊은 맛의 층을 끌어내요. 향에서 밥 냄새, 효모 온기, 누룩의 야생 버섯 같은 흙 내음이 올라오고, 첫 모금은 둥글고 달큰하게 시작해 바디감이 분명해요. 이후 누룩이 미네랄, 사워도우 톡쏘는 뉘앙스, 혀 위에서 온도가 오르며 드러나는 복합성을 순서대로 펼쳐요. 여운은 중간 이상 길이로 따뜻한 드라이 곡물감이 남아요. 6도 막걸리와 비교하면 화이트 와인에서 라이트 레드로 넘어가는 느낌이에요. 강원도 산중 음식과 특히 잘 맞는데, 메밀전의 담백한 구수함, 고추장 닭갈비의 매콤함, 감자전의 전분 포근함 모두 이 술의 곡물 무게와 좋은 짝이 돼요.

양조장
두루양조
지역
강원

원재료

국내산쌀, 누룩, 정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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