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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예술양조장에서 빚는 9도 전통주로, '배꽃 필 무렵'이라는 이름이 한국 절기 명명 전통의 서정을 담고 있어요. 멥쌀과 누룩만 사용하고 찹쌀은 의도적으로 배제해 질감을 끈적하고 무겁기보다 또렷하고 선명하게 잡았어요. 향은 봄꽃과 함께 올라오는데 — 흰 꽃잎, 갓 지은 쌀, 이름이 약속하는 은은한 배꽃 노트가 겹쳐 있어요. 입에서는 부드럽고 단정한 바디에 단맛이 방종보다 균형 쪽 — 디저트보다는 미네랄이 살짝 깔린 쌀뜨물에 가까운 인상이에요. 피니시는 조용한 곡물 지속감으로 뻗어나가다 깨끗하고 거의 금욕적인 마무리로 빠집니다. 9도의 온기가 위엄을 더하되 균형을 흐트러뜨리지 않아요. 같은 도수의 찹쌀 탁주와 비교하면 더 가볍고 투명하며 음식 유연성이 높은 쪽이에요. 2020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탁주 최우수상과 2015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이라는 이중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요. 8-10°C로 마시면서 생선구이의 섬세한 풍미를 술의 절제된 기품이 방해하지 않는 조합이 좋고, 간장게장의 진하고 짠 소스를 깨끗한 피니시가 잘라주는 페어링도 훌륭해요.
정제수, 멥쌀(국내산), 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