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아원
경기 여주의 술아원은 조선의 과하주(過夏酒)를 되살려 '술아'라는 이름으로 내는 양조장으로, 강진희 대표가 한국가양주연구소와 손잡고 세웠습니다. 과하주는 '여름을 지내는 술'이라는 뜻으로, 냉장 시설이 없던 시절 익어 가는 찹쌀 술에 증류주를 부어 발효를 멈추고 술이 상하지 않게 했습니다. 발효 중에 브랜디를 넣는 포트 와인과 방식이 닮아, 양조장은 술아를 '한국의 포트 와인'에 빗댑니다. 술아는 계절마다 향을 달리해 봄은 매화, 여름은 연꽃, 가을은 국화를 쓰는데, 꽃 향은 발효 마지막에 직접 덖은 꽃잎의 꽃물을 넣어 냅니다. 겨울 술인 순곡주에는 꽃 없이 여주산 찹쌀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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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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