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삼의 본향인 충남 금산인삼주양조에서 홍삼을 쪄서 말린 뒤 쌀과 함께 빚는 12.5도 청주예요. 향은 약탕 같은 날카로움이 아니라 마른 감초와 계피껍질을 닮은 따뜻한 나무 단맛으로 시작해요. 입안에서 홍삼은 쌀 베이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벨벳 같은 매끈함 위로 중반에 흙내음 같은 쓴맛이 살짝 비치다가 깨끗한 곡물 단맛으로 넘어가요. 끝맛은 뿌리채소의 온기가 꽤 길게 남아요. 식품명인 지정 제품이에요. 삼겹살구이의 기름진 맛을 나무 향이 감싸는 조합이 좋고, 설렁탕의 뽀얀 국물 사이에서 은은한 쓴맛이 개운함을 만들어줘요.

금산인삼주 12.5%는 한국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전통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이 빚는 청주입니다. 국내산 쌀 93.5%와 국내산 인삼 6.5%의 정밀한 배합으로, 쌀의 깔끔한 전분질 바탕 위에 인삼 특유의 흙빛 쓴맛과 온기가 지배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향은 도정된 곡물과 마른 목질의 인삼 뿌리에서 시작하는데, 약 냄새가 아니라 갓 자른 인삼처럼 선명한 허브향입니다. 입안에서는 12.5도답게 가벼운 미디엄 바디에 비단결 같은 매끈한 질감이 감돌고, 중반에 인삼의 따뜻하고 약간 쓴 밑흐름이 서서히 올라와 곡물 단맛의 깊이를 더합니다. 끝맛은 깨끗하고 적당히 길며 뿌리의 잔온기가 남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약청주 대상 수상작입니다. 10-12°C에서 전의 기름진 고소함과 인삼의 드라이한 온기가 균형을 이루고, 회에는 맑은 쌀 바탕과 허브향이 양념장을 보완합니다.

금산인삼주 수삼 500은 충청남도 금산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이 국내산 쌀에 국내산 수삼을 더해 빚은 43도 인삼 증류주입니다. 한국 인삼의 수도에서 인삼을 보조 재료가 아닌 향미의 핵심 동력으로 다루는 것이 이 술의 정체성입니다. 향은 깊이 대지적입니다. 신선한 인삼 뿌리 특유의 흙과 나무껍질 캐릭터가 지배하며, 쌀 베이스에서 온 은은한 곡물 단맛과 거의 버섯을 닮은 감칠맛의 깊이가 동반합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풀 바디에 밀도 있고 살짝 점성 있는 질감이 이어지며, 수삼 캐릭터가 주장적이고 다층적으로 전개됩니다. 첫인상의 대지적 쓴맛이 과일보다는 뿌리에 가까운 복합적 단맛으로 전환되고, 뒤쪽 미각에서 후추 같은 따뜻함이 올라옵니다. 쌀 골격이 인삼의 강도 아래에서 구조적 투명함을 제공해 순수 약용 인상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중반에 이 지역 테루아에서 온 독특한 미네랄 질감이 감지됩니다. 끝맛은 길고 깊이 따뜻하며, 인삼의 쓴맛-단맛 이중성이 지속되다 드라이하고 대지적으로 마무리됩니다. 2011 우리술품평회 수상이 장인의 완성도를 확인합니다. 500ml 용량으로 상온에서 견과류, 건과일, 또는 인삼의 깊이에 맞설 수 있는 진한 단백질 요리와 함께 추천합니다.

수삼단본 720은 충청남도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이 국내산 쌀과 수삼(생인삼)으로 빚는 43도 증류주입니다. 건삼 대신 수삼을 사용하여 말린 뿌리 특유의 묵직한 흙 향 대신 밝고 싱그러운 약초 뉘앙스를 이끌어냈으며, 전체 인상은 정교하고 단정합니다.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일반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720ml 병에 담긴 이 제품은 쌀과 인삼의 배합 비율에서 절제의 철학이 드러나며, 인삼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깨끗한 곡물 골격을 무너뜨리지 않는 균형이 핵심입니다.

금산인삼백주는 충청남도에서 국내산 쌀 95.8%와 국내산 인삼 4.2%를 정밀하게 배합해 빚는 43도 증류주입니다. 인삼을 주역이 아닌 악센트로 배치하는 비율 설계가 핵심이며, 금산이라는 한국 최고의 인삼 산지가 원료의 배경을 뒷받침합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이 빚고 충남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제품입니다. 뿌리를 침출했음에도 전체 인상은 묵직한 약초 추출물이 아니라 청주에 가까운 투명함을 유지하며, 인삼의 온기와 은은한 쓴맛이 한꺼번에 몰려오지 않고 서서히 드러나는 절제된 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