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산머루 와인 농장으로, 감악산 머루를 사용하여 머루 와인을 생산합니다.
감악산 산머루주는 경기도 산머루농원양조에서 파주 감악산 인근에서 얻은 산머루 원액 78.5%와 주정으로 빚는 12도 과실주입니다. 전체의 거의 5분의 4에 달하는 산머루 원액 비중은 시장에서 가장 과실 농축도가 높은 산머루 와인 중 하나로 만듭니다. 향은 대담하고 야성적으로, 짙은 보라색 베리, 말린 블랙베리, 숲 바닥의 흙 느낌, 그리고 산머루의 야생적 성격을 알려주는 살짝 새콤한 날카로움이 올라옵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에 단단하고 구조적인 질감과 과실주로서는 드문 진짜 탄닌 수렴감이 있어, 좋은 산머루주에서 기대하는 바를 충족합니다. 과실 맛은 선명하고 타협 없이 강렬하며, 짙은 베리 농축감이 입안을 물들입니다. 단맛이 있지만 산머루 천연 산미와 수렴감이 균형을 잡아 디저트용이 아닌 음식과 함께할 수 있는 와인의 격을 보여줍니다. 끝맛은 적당히 길며 베리 온기와 드라이한 미네랄 꼬리가 남습니다. 파주 감악산 지역은 산지 경사면의 산머루 재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12-15°C에서 숙성 치즈의 탄닌-지방 만남, 숯불 구이의 짙은 과실 대비, 다크 초콜릿과 야생 베리의 카카오 증폭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무주구천동산머루주는 한반도 산간 자생 과실인 머루(야생 포도)로 빚은 16도 과실주입니다. 16도는 한국 과실주 중에서도 높은 축에 속해 주정 강화 와인이나 디저트 와인에 가까운 영역에 놓입니다. 사용되는 머루는 해발이 있는 반야생 환경에서 자라 과실 크기가 작고 껍질 대비 과즙 비율이 높아, 재배 포도로는 내기 어려운 짙은 색감과 탄닌 그립, 산야 베리 특유의 강도를 만들어냅니다. 향은 블랙베리 덤불, 말린 야생 허브, 그리고 머루가 자라는 산림을 떠올리게 하는 어두운 흙빛 단맛이 겹쳐집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풀 바디에 두껍고 층이 있는 질감이 특징이며, 넉넉한 단맛을 머루 껍질의 단단하고 약간 수렴적인 탄닌이 잡아줘 가볍게 마시는 술과는 결이 다른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끝맛은 길고 따뜻하며 베리 껍질의 쓴맛과 흙빛 꼬리가 남습니다. 750ml 용량으로 음식과 함께 천천히 즐기기에 맞는 구성입니다. 14-16°C에서 숙성 하드 치즈, 오리나 삼겹살 같은 구이, 호두 디저트와 함께 추천합니다.

머루드서 스위트는 경기도 산머루농원에서 국내산 산머루를 75.6% 사용해 주정, 정백당과 함께 만든 12도 과실주입니다. 산머루 비율이 높은 만큼 향에서부터 진한 베리 캐릭터가 선명하게 드러나며, 인위적이지 않은 과실 그대로의 향이 특징입니다. 산미가 단맛의 균형을 잘 잡아주어 마무리가 경쾌하게 이어지므로, 과일 치즈 플레이트나 가벼운 전채, 디저트와 곁들이면 산머루의 밝은 매력이 한층 부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