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밝은세상영농조합법인에서 현미 40%, 백미 60%로 곡물 배합을 나눠 빚은 6.5도 막걸리로, 쌀겨의 고소한 깊이를 살리면서도 마시기 편한 부드러움은 유지하는 균형을 잡았어요. 현미가 볶은 곡물 향과 약간의 씹히는 질감을 더해 백미 단독 막걸리에는 없는 결을 만들고, 정백당으로 단맛을 잡아 설탕 자체의 맛이 중립적이라 곡물이 전면에 나서요. 향은 볶은 쌀겨에 팝콘 뉘앙스, 부드러운 누룩 흙내음이 깔려 있고, 입에서는 크리미하면서 현미에서 오는 약간의 알갱이감이 질감에 더해지고, 단맛은 부드럽게 왔다가 깨끗하게 빠지며 피니시에서 쌀겨의 고소함이 좋은 여운으로 남아요. 350ml 포맷이 혼술에 딱 맞아요. 2018년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이 평택 쌀 농업과 연결된 협동조합 양조장의 의지를 보여줘요. 5-8°C로 마시면서 순대국의 흙 같은 국물에 고소한 곡물 메아리가 더해지는 조합이 좋고, 감자전의 단순한 바삭함에 현미의 깊이가 복잡성을 더해주는 페어링도 추천해요.

소호는 경기도에서 평택 쌀을 발아 현미와 백미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하고, 대나무잎을 더해 빚은 36.5도 쌀 증류주입니다. 발아 현미는 백미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깊고 고소한 곡물 복합성을 기여하고, 대나무잎은 깨끗하고 푸른 허브의 상쾌함을 불어넣습니다. 향은 따뜻한 구운 곡물과 은은한 현미 고소함으로 시작되며, 특유의 초록빛 밝음이 프로필을 끌어올립니다. 그 아래 깨끗하고 살짝 달큰한 쌀 노트가 깔립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에 매끄럽고 잘 통합된 질감이 이어지며, 이중 쌀 접근이 겹겹이 쌓인 곡물 경험을 만듭니다. 백미가 깨끗한 매끄러움을, 발아 현미가 구수하고 깊은 차원을 담당합니다. 대나무잎은 거의 민트에 가까운 시원한 상쾌감으로 곡물 온기 사이를 관통하며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중반은 균형 잡히고 섬세하며, 곡물 단맛과 초록잎의 산뜻함이 조용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끝맛은 적당한 길이로 깨끗하고 상쾌하며, 대나무잎의 시원함이 부드러운 곡물 온기 위로 남습니다. 350ml 용량으로 살짝 차게 하거나 상온에서 구이류, 사시미, 가벼운 한식과 함께하면 허브 뉘앙스가 예상치 못한 산뜻함을 더합니다.

에피소드는 경기도에서 평택산 쌀 100%에 사과, 꿀, 유자, 로즈마리를 더해 빚은 9도 가향 약주입니다. 사과의 밝은 과실감, 꿀의 따뜻한 단맛, 유자의 시트러스 청량감, 로즈마리의 허브 깊이가 한 잔 안에서 각기 다른 향의 결을 보여주며, 잔에 따른 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면이 올라옵니다. 누룩과 정백당이 발효를 받쳐주고, 9도의 도수가 다양한 풍미를 흩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구조입니다. 750ml 용량으로 여럿이 나눠 마시기에 넉넉하며, 향의 대비가 필요한 한식 상차림에서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