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호산춘

문경호산춘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장수 황씨 종가에서 18도 약주 호산춘을 빚는 곳입니다. 호산춘은 199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고, 지금은 장수 황씨 사정공파 종부인 송일지 보유자가 잇고 있습니다. 이름은 시를 즐기던 황의민이 자신의 호 '호산'에 봄빛을 뜻하는 '춘'을 붙여 지었다고 전합니다. 멥쌀과 찹쌀을 1대2로 섞고 곡자와 솔잎을 넣어 약 30일 동안 빚으며, 증류하지 않고 발효만으로 18도를 냅니다. 쌀을 완전히 삭히기 때문에 쌀 한 되를 써도 술은 한 되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하마을 물을 새벽 0시에서 4시 사이에 길어 끓이고 식혀 써야 제맛이 난다고 합니다. 종가는 종택을 열어 두고 호산춘 제조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역
경북
주소
경북 문경시 산북면 운달로7 지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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