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화이트는 경기도 J&J브루어리에서 용인 백옥쌀과 밀누룩으로 빚은 13도 막걸리입니다. 크리미한 질감이 가장 먼저 다가오고, 그 위로 은은한 곡물 단맛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발효 향이 과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13도라는 도수가 일반 막걸리보다 한 단계 높은 밀도감을 제공합니다. 375ml 소용량이라 한 끼 식사와 맞추기 적당하고, 전, 치킨, 김치처럼 기름기나 자극이 있는 음식과 함께하면 부드러운 바디감이 맛의 날카로움을 자연스럽게 감싸줍니다.

청혼 레드25는 경기도 J&J브루어리에서 용인 백옥쌀과 경기 보리를 블렌딩하여 증류한 25도 소주입니다. 쌀의 깨끗한 단맛과 보리의 고소하고 약간 볶은 듯한 뉘앙스가 겹쳐져 단일 곡물 소주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복합적인 곡물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25도의 힘이 분명하지만 질감은 거칠지 않고, 끝맛은 드라이하고 단정하게 정리됩니다. 갈비나 보쌈의 진한 풍미를 받아주면서도 사시미처럼 섬세한 음식 위에서도 맛을 덮지 않는 균형 잡힌 식중주입니다.

청혼 블루는 경기도 J&J브루어리에서 용인 백옥쌀과 밀누룩으로 빚은 15도 청주입니다. 맑게 걸러낸 투명한 주질과 정갈한 맛의 흐름이 핵심으로, 과한 발효 향 없이 깨끗하고 매끈한 질감만 남깁니다. 15도의 적절한 바디감 덕분에 섬세한 한식과 함께해도 음식의 결을 덮지 않으면서 존재감은 유지합니다. 375ml 소용량이라 생선구이, 찜 요리, 한정식처럼 균형이 중요한 상차림에서 부담 없이 곁들이기 좋은 청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