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양조에서 팽화미, 입국, 밀 기반 국을 조합해 만든 6도 막걸리로, 마시멜로처럼 폭신한 바디감이 인상적이에요. 팽화미가 가벼운 결을 더하고, 입국의 깨끗한 효소 단맛, 밀국의 은근한 사워도우 뉘앙스가 겹쳐 단조롭지 않아요. 화천 얼음낚시축제의 주인공인 산천어의 이름을 딴 만큼 지역의 정서가 한 잔에 담겨 있어요. 2012 우리술 대상, 2013 IWSC 은상으로 강원을 대표하는 막걸리 중 하나예요. 화천식 민물생선 요리와 함께하거나, 떡볶이의 고추 열기를 폭신한 바디가 흡수하는 조합도 좋아요.

강원도 화천 쌀을 중심으로 국내산 누룩과 토종 효모를 사용해, 재료의 결을 맑게 드러내는 청주 스타일로 완성했습니다. 향은 과장되지 않고 차분하며,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결감과 깨끗한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구운 생선이나 찜 요리, 한정식처럼 섬세한 상차림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