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정읍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를 꾸리는 한영석 씨의 누룩 연구는 식초에서 출발했습니다. 좋은 식초에는 좋은 술이 필요했고, 술맛은 결국 누룩이 좌우한다는 데 생각이 미쳤기 때문입니다. 2017년 11월에는 누룩 디디는 방법과 기계로 특허를 받았고, 2020년 7월에는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뽑은 첫 '전통 누룩 명인'이 됐습니다. 그가 빚은 누룩 향미주국은 찹쌀로 담그는 한영석 하향주에 들어갑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성호사설에 남긴 청명주 주방문을 일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명주는 60일을 저온에서 발효하고 30일을 숙성한 원주를 물을 타지 않고 병에 넣습니다. 배치마다 다른 누룩을 쓰기 때문에 같은 청명주라도 배치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청명주 원주로 빚은 생탁주는 새 브랜드 도한의 첫 제품 청명탁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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