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온소 온은 강원도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빚은 전통 과하주를 전문으로 합니다.
과하주 온은 강원도에서 찹쌀과 누룩으로 발효한 뒤 주정을 더해 18.5도로 끌어올린 과하주입니다. 더덕에서 비롯되는 뿌리채소 특유의 깊고 구수한 향이 이 술의 핵심 개성이며, 단순한 단맛 중심의 전통주와는 결이 다릅니다. 높은 도수에도 질감은 거칠지 않고 의외로 매끈하게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따뜻하고 긴 여운이 가을철 음용에 특히 잘 어울리며, 천천히 음미할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타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