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 전통주 '스물아홉'과 '오래된 노래'를 생산합니다.
스물아홉은 강원도 우창양조에서 철원 오대쌀로 빚고 국내산 국화를 더한 12도 청주입니다. 국화가 만드는 향은 크게 밀어붙이기보다 은은하게 길게 이어져, 맑은 쌀 베이스의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깊이를 더합니다. 단맛 중심이 아니라 매끈하고 정갈한 질감이 살아 있어, 음식의 섬세한 맛을 함께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생선구이, 찜, 한정식처럼 정성 들인 상차림에서 특히 빛나는 스타일입니다.

오래된 노래는 강원도 우창양조에서 멥쌀과 매화를 사용해 빚은 10도 양조주입니다. 이름처럼 차분하고 여운 있는 인상이 특징으로, 향은 화려하게 튀기보다 은은하게 천천히 퍼집니다. 질감은 매끄럽게 이어져 천천히 마실수록 균형감이 또렷해지며, 급하지 않은 음주를 유도하는 스타일입니다. 구이류나 여러 반찬을 나누는 식사 자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조용한 저녁 술자리에 특히 잘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