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춘은 강원도 노금양조에서 철원오대쌀과 찹쌀을 국내산 밀 누룩으로 발효시켜 빚은 15도 청주입니다. 철원오대쌀은 한랭한 기후에서 자라 곡물의 결이 단정하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이 쌀의 성격이 술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맑고 깨끗한 스타일이지만 가볍게 흩어지지 않고 곡물의 중심감이 또렷하게 남으며, 끝맛은 드라이한 방향으로 시원하게 정리됩니다. 375ml 용량으로 자극이 강하지 않은 한정식, 생선구이, 담백한 찜요리와 맞추면 음식의 섬세한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함께 살아납니다.

일지춘 10은 강원도 노금양조에서 철원 오대쌀, 찹쌀, 누룩으로 빚은 10도 전통주입니다. 철원의 대표 품종인 오대쌀과 찹쌀의 조합이 일반적인 저도수 전통주보다 두터운 곡물 풍미를 만들며, 고소한 결이 한 모금마다 탄탄한 존재감을 줍니다. 누룩 발효가 질감을 둥글게 다듬어 10도에서도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마시기 편한 흐름을 유지합니다. 반찬 가짓수가 많은 한식 상차림이나 구이류와 함께하면 곡물의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