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낙천양조장에서 쌀, 누룩, 효모에 과당을 살짝 더해 빚은 6도 생활형 막걸리예요. 향은 갓 도정한 쌀과 솜사탕처럼 가벼운 단향이 주를 이루고, 입에서는 폭신하게 감기는 질감 위로 단맛이 먼저 오지만, 은은한 유산 산미가 받쳐줘 질리지 않습니다. 여운은 짧고 깔끔하며 쌀가루 같은 파우더리한 잔향이 남아요. 4-6°C로 차갑게 해서 매운 떡볶이의 고추장 열기를 부드럽게 감싸주거나, 바삭한 튀김과 함께 포장마차 분위기를 내기에 딱 좋은 술이에요.

강원도 낙천양조장에서 황토층을 거친 미네랄 풍부한 지장수로 빚은 6도 막걸리예요. 곡물 맛이 느껴지기 전에 물 자체의 둥글고 비단 같은 질감이 먼저 입안을 채우는 게 이 술의 개성이에요. 쌀·누룩·효모가 크리미한 중심을 잡고, 호박 스타일의 포근하고 은은한 단맛이 편안하게 이어져요. 550ml로 혼자 마시기에도 나눠 마시기에도 적당한 사이즈예요. 2014 우리술품평회 살균막걸리 최우수상이 기술력을 보여줘요. 호박전과 테마를 맞추거나, 김치찌개의 시고 매운 열기를 비단 같은 바디가 흡수하는 조합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