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도가는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죽향 41과 천년담주 등 대나무 향이 깃든 증류주를 생산합니다.
죽향41은 전라남도 죽향도가에서 국내산 쌀과 벌꿀, 조제종국·정제효소·젖산을 활용하여 빚은 41도 증류주입니다. 벌꿀은 향의 도입부에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주지만 맛 자체는 달지 않고, 중반부터 쌀 증류주 특유의 깨끗하고 드라이한 성격이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41도의 높은 도수에서 꿀 향의 우아함과 곡물의 드라이한 골격이 밀고 당기는 균형을 이루는 것이 이 술의 핵심적인 매력입니다.

대대포9은 전라남도 죽향도가에서 쌀에 은행나무 견과를 더해 빚은 9도 막걸리입니다. 쌀 발효의 크리미한 기본 구조 위에 은행의 고소하면서 살짝 쌉쌀한 풍미가 얹혀, 일반적인 달콤한 막걸리와는 또렷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유성분이 더해져 질감의 크리미함이 한층 풍부하며, 9도의 적절한 도수가 부담 없이 식사와 함께 즐기게 합니다. 600ml 넉넉한 용량이라 혼자 마시기에도, 둘이 나누기에도 적당합니다.

대숲 맑은 담양향 Gold는 전라남도 죽향도가에서 쌀과 벌꿀을 주원료로, 조제종국과 젖산을 활용해 빚은 41도 증류주입니다. 쌀의 맑은 골격과 벌꿀의 따뜻한 달콤함이 만나 도수에 비해 놀라울 만큼 단아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41도의 강한 구조감이 있으면서도 마무리에 꿀의 여운이 부드럽게 남아, 구이류나 회와 천천히 곁들이며 음미하기에 적합한 프리미엄 증류주입니다.

천년담주는 전남 죽향도가에서 국내산 유기농 백미와 국산 벌꿀, 누룩, 효모로 빚은 15도 전통주입니다. 꿀이 주는 따뜻하고 꽃 같은 단맛이 이 술의 핵심 개성이며, 사탕 같은 인상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층이 있는 단맛으로 표현됩니다. 유기농 쌀의 깨끗한 바디가 꿀의 단맛을 잡아줘 끈적하게 처지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인상을 유지합니다. 반찬이 다양한 한식 상차림이나 구이류와 함께 두면 음식의 맛을 가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온기를 더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