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둘레길은 서울 이대앞양조에서 국산 쌀과 국산 솔잎을 함께 사용해 빚은 7.6도 솔잎 막걸리입니다. 서울에서 만든 막걸리이면서도 솔잎의 청량한 향이 더해져 도시 양조장답지 않은 독특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크리미한 쌀 바탕에 솔잎의 맑고 시원한 향이 올라와 부드러움과 상쾌함이 공존하며, 끝맛의 솔향이 자연스럽게 입안을 정리해줍니다. 750ml 대용량이라 전, 튀김, 김치와 함께 여럿이 나눠 마시기 좋습니다.

눈내린여름밤은 서울 이대앞양조에서 쌀, 누룩, 물 세 가지 원료만으로 빚은 12도 막걸리입니다. 이름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 안에 12도의 단단한 힘이 공존하는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단순한 원료 구성에도 맛의 밀도는 꽤 높아, 달콤하면서도 벨벳처럼 매끈한 입안을 만듭니다. 가벼운 식중주보다 진한 스타일의 막걸리를 찾을 때 적합하며, 전통 막걸리의 편안함에 한층 강한 존재감을 더한 서울 양조의 개성 있는 한 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