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양조장은 서울 마포구 연희동(또는 인근) 지역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유자, 장미, 자두, 민트 등을 우려낸 식물성 리큐르를 생산합니다.
연희유자는 서울 같이양조장에서 멥쌀과 찹쌀을 기반으로 유자를 더해 빚은 10도 전통주입니다. 첫 모금부터 유자의 산뜻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선명하게 퍼지며, 쌀이 만드는 둥글고 부드러운 질감이 향만 가볍지 않게 바탕을 잡아줍니다. 마무리에 남는 가벼운 유자 껍질의 쌉쌀함이 전체 인상을 청량하게 정리합니다. 같이양조장의 꽃·과일 시리즈 중에서도 시트러스 캐릭터가 가장 전면에 나서는 제품으로, 가볍게 혼술하거나 한식과 편하게 곁들이기에 좋습니다.

연희장미는 서울 같이양조장에서 멥쌀, 찹쌀, 누룩에 장미를 더해 빚은 10도 전통주입니다. 장미 향이 전면에 나서되 과하지 않은 절제가 이 술의 매력으로, 꽃향이 코를 화사하게 열어주면서도 쌀 발효의 부드럽고 균형 잡힌 바디를 흩트리지 않습니다. 멥쌀과 찹쌀이 함께 만드는 둥근 질감이 꽃향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향만 가벼운 술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이양조장 보태니컬 시리즈 중 가장 우아한 캐릭터로, 가볍게 혼술하거나 담백한 한식과 곁들이기에 좋습니다.

연희매화는 서울 같이양조장에서 찹쌀과 누룩, 정제수에 매화를 더해 빚은 12도 막걸리입니다. 잔을 따르자마자 매화의 은은하고 섬세한 꽃향이 먼저 올라오고, 이어서 찹쌀이 만드는 크리미한 질감과 부드러운 단맛이 길게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12도의 도수가 일반 막걸리보다 단단한 골격을 잡아주되, 매화의 절제된 향이 전체 인상을 우아하게 유지합니다. 같이양조장 보태니컬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고전적이고 단아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연희민트는 서울 같이양조장에서 멥쌀, 찹쌀, 누룩에 민트를 더해 빚은 9도 막걸리입니다. 첫 향에서 민트의 시원하고 청량한 허브감이 또렷하게 열리며, 이어서 멥쌀과 찹쌀이 만든 크리미한 단맛이 편안하게 받쳐줍니다. 민트의 차가운 톤과 쌀 발효의 따뜻한 곡물감이 충돌하지 않고 교대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이 술의 구조적 매력입니다. 코에서는 민트가, 입안 중반에서는 쌀이, 마무리에서는 다시 민트가 주도하는 리듬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