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1917
동백1917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영강변에 있는 양조장 겸 전통주점으로, 부산동백협동조합이 운영합니다. 전통주 교육기관에서 함께 술을 배운 다섯 명이 조합을 꾸려 2019년 12월 이 공간을 열었습니다. 이름의 1917은 일제강점기에 집에서 빚는 가양주가 금지된 해로, 끊긴 가양주 문화를 다시 잇겠다는 뜻으로 붙였습니다. 술은 모두 두 번 빚는 이양주이고, 밑술에는 멥쌀만, 덧술에는 멥쌀과 찹쌀을 3 대 2로 넣습니다. 양조장과 이름이 같은 9도 막걸리 동백1917은 14도 원주 흥에 물을 더해 도수를 낮춘 술입니다. 동백 꽃이 피었습니다는 부산 쌀로 감미료 없이 저온 발효한 9도 막걸리입니다.